희망연속
택시 블랙박스를 교체하다 본문
얼마 전부터 택시 블랙박스가 고장이 났는지 이상했습니다. 시동을 걸 때면 블랙박스 화면이 약간 희미하게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SD카드를 꺼내 컴퓨터에서 재생을 해봤더니 영상은 보이질 않고 음성만 들립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녹화가 되질 않았던 것이죠.
현재 사용 중인 블랙박스는 개인택시 시작할 때 달았던 것이니 5년 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블랙박스 수명은 기계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길어야 5년 정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명이 다된 것으로 생각되어 그냥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개인택시 복지충전소에서 판매하는 아이클론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성능과 가격이 괜찮다는 말을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3채널, 값은 199,000원, 장착비 30,000원 별도. GPS를 설치하려면 15,000원을 추가로 더 내야 합니다. 저는 설치되어 있어서 패스.
5채널, 4채널을 달고 다니는 운전자들도 있지만 저는 3채널로도 충분하게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운전하려면 블랙박스 없으면 불안하겠죠.
아무튼 조심 조심 운행해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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