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충전소에서 쌀을 선물로 받았다

 

 

서울개인택시조합에서 운영하는 복지충전소에서 충전 고객에게 쌀을 선물로 나눠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했는데 제가 20kg쌀 1포를 받았습니다.

 

지난 3개월간의 충전실적을 토대로 월 평균 600리터가 넘은 고객에게는 20kg 쌀 1포, 나머지는 충전량에 따라 10kg, 4kg 짜리를 나눠 줬습니다.

 

선물이란 것은 값을 떠나서 항상 기분이 좋은 것이죠. 저야 주구장창 충전소만 이용하고 있고, 월 평균 800리터 정도 됩니다.

 

저는 복지충전소를 이용하면서 개인택시 기사들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뭔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다른 주유소에서는 1년간 사용실적에 따라 연말에 선물을 주는 경우를 종종 봤거든요.

 

개스 충전실적에 따라 상위 클래스 기사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펼치면 어떨까 했었죠.

 

아무튼 고맙게 잘 받았고,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다음부터는, 혹시 이번이 사은행사 마지막은 아니겠죠, 모바일 상품권이나 종이 상품권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선물은 고맙기는 하지만 들고 오느라 땀 좀 흘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