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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성공의 열쇠이다

희망연속 2022. 4. 24. 16:58

 

 

성공에 관한 수많은 비결 가운데 단 하나만 꼽으라고 할 때 성공한 사람들이 주저없이 선택하는 것이 열정이다. 열정이야말로 성공의 비밀이요, 성공의 결정체이다.

 

그러나 열정은 노력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열정은 인위적이라기 보다는 자연 발생적이다. 꽃나무에 꽃이 피고 과일나무에 열매가 맺히려면 여러 조건이 갖춰져야 하듯이 열정이 생기려면 최소한 네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하나,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과 '이길 수 있을까?'라고 회의하는 사람이 시합을 한다면 승리할 확률은 전자가 훨씬 높다. 확신이 없으면 몸이 제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반면 확신이 있으면 컨디션도 좋아져 실력 이상을 발휘하기도 한다.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열정이 생긴다.

 

마음속에서 자꾸만 '성공할 수 있을까?', '아냐, 난 어쩌면 괜한 짓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몰라'라며 자꾸만 브레이크를 걸어서는 일에 대한 열정이 생길 수는 없다.

 

둘, 적성에 맞아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지겨운 일이 있다. 온갖 수단을 동원해 보아도 열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다. 지금 당장 방향을 틀어라. 인생은 헛된 곳에다 시간을 낭비해도 좋을 만큼 길지 않다.

 

성공하는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밤을 세워서 일을 한다.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마저 미루고서 일에 몰두한다. 성공은 의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에 대한 애정없이는 불가능하다. 애정은 적성에 맞을 때 생기고, 애정이 생겨야 열정이 생긴다.

 

셋, 한계점을 뛰어 넘는 재능이 있어야 한다.

 

앞장에서 언급했듯이 노력은 재능을 뛰어 넘는다. 그러나 재능을 겸비하고도 똑같이 노력하는 사람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적성에도 맞고 재능도 있어서 남들보다 잘 하는데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스포츠나 예술분야 쪽에 이런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한계점을 뛰어넘을 만큼 재능이 특출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축구선수를 예로 들어보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해서 학교에서 센터포드만 맡았던 축구선수가 있다. 그의 재능은 일찍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대학진학에 실패했고, 실업팀에 들어가려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 주변의 칭찬과 시선을 받았던 초창기, 그의 열정은 태양처럼 뜨거웠다. 성공에 대한 확신도 있었으나 한계에 부딪쳤다. 이제 그의 열정은 점차 식어가기 시작할 것이고, 얼음처럼 차가워 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성공은 높이뛰기와도 같다. 처음에는 바가 낮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재능과 노력만 있으면 뛰어넘을 수 있다. 그러다 바는 점점 높이 올라가고 많은 사람들이 바를 떨어뜨려 탈락하고 만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세상사람들이 인정하는 '성공의 높이'를 뛰어넘은 사람은 몇사람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들은 더 높이뛰기 위해서 안달한다.

 

한계점을 뛰어넘는 재능을 갖고 있는지, 그저 단순한 재능일 뿐인지 구별하기는 어렵다. 처음에는 그다지 재능이 뛰어나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이 부단한 노력을 해서 특출한 재능을 보이기도 한다. 특출한 재능을 지닌 것 같았던 사람이 시간이 흘러 평범한 재능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오랫동안 외길을 걸어 왔는데 전혀 그 방면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면 한계점을 뛰어넘는 재능을 갖지 못한 경우이다. 처음의 뜨거웠던 열정은 많이 식었을 것이다.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아직도 기회는 있다. 지금이라도 방향을 선회하는 게 바람직하다. 당신의 외곬적인 고집때문에 다른 분야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는 특출한 재능이 파묻혀 버렸는지도 모른다.

 

넷,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보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비전이다. 비록 지금은 보수가 적다고 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비전만 있다면 열정이 생긴다.

 

인간은 현재를 사는 것 같지만 언제나 미래를 산다. 현재는 곧 과거가 되고 미래를 향해서 하염없이 걸어간다. 죽음이 앞을 가로막을 때까지.

 

자,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을 느낄 수 없다면 지금 찬찬히 돌아보라.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나의 적성에 맞는가?

한계점을 뛰어넘는 특출난 재능이 있는가?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는가?

 

열정도 있고, 나머지도 다 있는데 특출난 재능에 대한 확신만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열정은 그 부족함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나를 변회시키는 좋은 습관 / 한창욱 / 새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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