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음악회

세브란스 병원엘 자주 들리고 있다. 병원엔 자주 가지 않아야 하는데도.

오늘 정오께 병원 본관로비에서 합창소리가 나더라.

바라보니 연세대 음대 동문인들이 환자를 위한 합창을 하는 시간.

합창에 이어 독창까지

음악이나 미술, 이런 예술인들 정말 분위기 있다.

둘이서 중창까지.

환자를 위한 음악회이지만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로 꽉 찼다.

누구면 어떠리.

음악에 문외한인 나 역시 좋은 분위기에 즐거운 타임이었으니.

정말 요즘 병원들은 환자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노력이 대단하다.

말 그대로 섬기는 병원?

아무튼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