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빈부격차를 축소해야 나라가, 국민이 산다 본문
유럽은 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좋고, 그래서 우리나라도 유럽식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듣고 있던터.
나는 자못 궁금해졌다.
사회갈등과 국가안정의 기반이 공정한 소득분배라고 하잖아.
그렇담 유럽의 여러나라와 우리나라의 소득격차가 어느 정도 될까.
위 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으로 OECD평균은 9.6배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10.1
그렇게 나쁜건 아니잖아.
영국과 미국 심지어 일본도 우리나라에 비해 안좋다?
약간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통계가 거짓말할 리는 없는데.
이건 빈곤율이다. 최저생계비 이하 비율
유럽이 평균적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이태리나 스페인은 별로이고
역시나 일본, 미국, 이스라엘 심지어 캐나다까지 좋지 않다.
따지고 보면 미국식 자본주의가 심화된 국가는 어쩔 수 없나보다.
이제와서 미국 따르지말고 유럽으로 돌아가자 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고고 해봐야 소득격차가 줄어들고 국민 간의 갈등이 줄어들 수 있겠나.
절대 비관적이지.
이 세상 모든건 내가 가진게 많고 적음의 절대량이 아니다.
바로 남과 비교한 상대량, 즉 상대적 빈곤.
불공정, 불공평, 불균형
이게 문제인 것이다.
많고 적음, 잘살고 못살고의 문제보다는 남과의 비교균형이 중요한 것이다.
어쩌면 인간의 본성아닐까
우리나라의 위정자들 특히 보수계층이 잘해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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