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 본문

건강 백세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

희망연속 2014. 12. 7. 14:42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는 삶의 일상이다. 전체인구의 60%가량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해마다 수만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지어져 입주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를 중심으로한 현대식 건축 구조가 일반화 되면서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새집증후군이란 새로 지은 주택 및 빌딩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학물질에 의해 건강이 악화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벽지, 바닥재,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새집일수록 화학물질 노출 빈도는 커지게 된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화학물질은 포름알데히드 등 유독성 화학물질로 치명적인 건강 악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집에 오랜 시간 머무는 주부,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클 수 있다.

 

새집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구토, 눈 따가움, 가려움, 두통 등으로 알려져 있다. 심할 경우 발작, 호흡 곤란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새로이 이사한 집에서의 새집증후군 제가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베이크 아웃(Bake-Out)

난방을 통해 집안에 열을 올려 강제적으로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말하자면 실내를 뜨겁게 구워서 내부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해내는 방법이다.

신축 아파트인 경우 최소 5일 동안 고온난방(23℃~35℃)과 환기를 번갈아가면서 실시한다.
난방을 할 때는 외부와 통하는 모든 창문과 문을 닫고, 수납가구 모두를 열어둔다. 10시간 이상 난방을 한 후에는 1~2시간 가량 환기를 한다.


둘째, 환기(통풍)

맞보고 있는 창문을 활짝 열어 오랜 시간동안 맞통풍을 실시하면 가장 좋다. 보통 입주전 1~2달 환기를 시키면 유해물질의 90%까지 제거가 가능하다고 한다.

입주 후엔 야간이나, 주간에도 창문을 어느정도 열어두면 더욱 좋다. 환기를 시킬 때는 반드시 현관문까지 열어 공기 보다 무거운 물질도 함께 배출되도록 한다. 장판이나 벽지를 새로 깔은 경우 화학물질을 실외로 방출시키는 것이 좋다.


셋째, 공기정화 식물을 최대한 활용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한 아레카 야자, 벤자민,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관음죽,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팔손이나무 등의 공기정화 식물을 기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껍질을 벗기거나 칼로 썬 양파를 망에 담아 집안 곳곳에 두는 방법도 있고, 그 밖에, 숯을 사서 비치하거나 천궁 같은 한약재로 실내장식을 하는 것도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


 

 

 

넷째, 편백나무 피톤치드 증류액을 곳곳에 뿌려두면 좋다.

 

편백나무에 함유된 피톤치드는 '테르펜'이 주성분으로 강력한 살균력과 함께 비염 및 천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가에 뛰어나다.


분무기에 편백치드 증류액을 넣은 뒤 실내 곳곳에 뿌린 다음 보일러를 일정 시간 가동시킨 후 환기를 한 뒤 가구, 벽지 등에도 편백치드 증류액을 직접 뿌린 다음 2시간 이후 재차 환기를 시켜주면 된다.

 


새집증후군을 제거하는 방법엔 이상과 같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다. 특히 새집에 입주할 경우에는 1~2달 늦게 들어가는게 좋고, 그 기간동안 베이크아웃과 환기를 철저히 하면 냄새의 90% 이상을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새집증후군을 제거한답시고 업체에 맡긴다든지 다른 제거제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은 돈들인 만큼 효과는 별로라고 하니 환기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게 좋다.

 



'건강 백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0) 2014.12.11
수족냉증 예방과 치료  (0) 2014.12.08
아침에 꼭 해야할 것  (0) 2014.12.06
치매예방수칙 333  (0) 2014.12.06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0) 2014.12.0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