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베란다에 홀로 핀 군자란 본문

돌아가는 세상

베란다에 홀로 핀 군자란

희망연속 2014. 4. 13. 21:40

 

 

 

 

 

 

 

 

우리집 베란다에서 긴 겨울을 난끝에 비로소 활짝 화려한 자태를 들어낸 '군자란'

 

난에 속한 식물은 아니라는데 어떻게 군자란이란 이름이 붙여졌는지 모를 일이다.

 

아내가 꽃에 관심이 많아 각별하게 보살펴 왔는데 요즘엔 건강이 좋지 않아 손이 가지 못하고 있다.

 

전에도 이렇게 화려함을 뽐냈을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못난 나는 꽃이나 식물엔 문외한이기는 하지만 와이프의 건강을 생각하니 금년에 핀 군자란은 각별함이 더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