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난지 한강공원 본문
서울로 거의 20년만에 다시 이사와 처음 찾아간 한강공원.
월드컵 노을공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난지 한강공원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를 이용했다. 자유로를 횐단하여 한강으로 진입하도록 만들어졌다.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자유로. 일산방면이다. 쭉뻗은 도로가 시원하다.
난지 한강공원쪽 구름다리. 자전거를 그대로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았다.
곳곳 잘 가꿔 놓았다. 특히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아주 훌륭했다.
항상 느끼지만 한강은 참 대단한 곳이다.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큰 규모의 강이다. 다만, 접근성이 뒤떨어져 많은 이들이 쉽게 이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정말 아쉬운 점이다.
멀리 성산대교와 여의도가 뒷편에 보인다. 썩 아름답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 한강물 수위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
한강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오리 한마리.
왜 너는 혼자 그리 돌아다니는 것이냐. 안쓰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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