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진도

충남 태안군에 있는 신진도.

 

서산시를 지나 육지와 연결된 신진대교를 지나면 닿는 곳인데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다고 한다. 수도권에서 2시간 정도면 닿는 곳이니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편이다.

 

보통 안흥항이라고 불리우는 신진도 유람선 선착장에는 생선을 많이 팔고 있는데 생선 좌판대 위에 팔랑개비가돌고 있는게 보여서 파리떼 쫓는건가 생각했는데 갈매기가 낚아 채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ㅋㅋㅋ, 특이하다.

 

 

 

유람선이다. 보통 A코스, B코스가 있는데 A코스는 1시간, B코스는 1시간 30분 걸린다. B코스를 탔는데 1인당 1만 5천원. 솔직이 비싼편이다. 처음엔 돈값을 해주려니 살짝 기대했지만 역시나. 내용도 별로다. 

 

 

저게 '마도'라 불리는 섬인지 맊시꾼들이 가끔 보인다. 

 

 

 

 

 

유람선을 따라 갈매기들이 줄지어 따라 왔는데, 그건 바로 새우깡 때문.

먹을걸 주니 당연한거고 많이 먹어서인지 살이 많이 올랐더군. 토실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