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국민임대아파트를 많이 지어야 한다 본문
얼마전, 아는 사람이 오산시에 있는 세교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인데 서류문제로 동행할 일이 생겨 함께 다녀왔다.
임대아파트 하면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관계로 이미지도 그렇고, 아파트도 부실공사가 많다는 선입견이 있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그게 아니었다.
무려 1만 7천세대가 건축 중이라는 세교 단지는 우선 도시전체가 전반적으로 깨끗해서 좋았다. 말하자면 신도시급이다.
내가 본 아파트는 46형(약 20평), 7층이었는데 지은지 3년이 채 안지났다고 한다.
깔끔하고 좋았다.
주변 경관도 좋고 지역난방이라 관리비도 적게 나올것 같다고 했다.
복도식에 우중충한 임대아파트가 아니고 타워형에 깔끔하고 좋았다. 측세대라 발코니도 2개.
이런 20평 아파트가 보증금 2천5백에 월임대료가 16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보증금을 1천 정도 더 납부하면 월임대료가 반으로 준다고 한다.
연리 6%로 계산. 아주 저렴한 편이다.
입주예정인 지인은 매우 흡족해 했다. 50이 넘어서 어렵사리 구한 아파트인데 비록 국민임대이기는 하지만 아주 만족한 표정이다.
그런데 듣자하니 이런 임대아파트를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많이 지었는데 이명박 정부들어서 보금자리니 먼지 하면서 국민임대는 확 줄였다고 하니 역시 서민 살림살이에는 별 관심이 없는 쥐새끼가 틀림없다.
그런데도 그사람을 팍팍 밀어준건 누구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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