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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이 만나는 카지노의 도시, 마카오

희망연속 2010. 3. 20. 16:55

 

 심천에서 페리호를 타고 마카오로 이동했다. 약 1시간 소요.

 

 

 

 배는 별로 크지 않았지만 무척 빨랐다.

 

 

 

 마카오 시내

 

 

 

연꽃모양의  마카오 최대 건물.

 

 

 

 성바울 성당. 건물은 다 부서지고 앞부분만 남아있는데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포르투갈령이었기 때문에 이런 서양식 성당과 건물이 많이 남아 있었다. 말하자면 동서양이 혼재된 도시.

 

1602년에서 1637년 사이에 이태리 예수회 선교사이 설계하고 종교박해때 일본 나가사키에서 도망쳐 온 일본 기독교인들의 도움으로 건설된 것이라는데 1835뇬 화재로 건물의 정면과 계단, 벽의 일부만을 남기고 모두 소실되었다.

 

그래서인지 일본 관광객들이 유난히 많았다.

 

 

 세나도 광장. 맛보기로 나눠주는 육포를 먹는 모습이다. 맛은 괜찮은데 기름기가 너무 많더라. 세나도 광장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유럽에 와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유럽풍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세나도 광장 뒷편. 우리나라 재래시장격이다. 이곳에서도 웨딩촬영하는가보다. 마카오는 워낙 관광수입이 많아서 대학까지 완전 무료에 시민 1인당 연 수백만원씩 그냥 줬다가 금년부터 지급대상을 22세이상으로 올렸다고 한다. 복지혜택도 최고라고. 부럽다. 

 

 

 서유럽에 온것 같은 기분

 

 

 바닥이 돌인데 수백년이나 된것이라고.

 

 

 

 

다양한 무늬를 새겨 놓았다.

 

 

 마카오 베네티안 카지노의 거대한 실내. 나는 하지 않았지만 동료중에는 우리돈 10만원 정도 딴 사람도 있고, 나머지는 다 잃었다. 언제 다시 가볼것인가. 한번 해볼 것을.

 

마카오는 라스베가스, 멜버른과 함께 세계 3대 카지노 도시로 유명한데 상류층이 출입하는 곳도 있지만 입장료 없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도 있다. 마카오에서 큰 건물은 모두 카지노 건물이라고 한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와 캐세이퍼시픽기를 타고 싱가폴로 향하는 비행기안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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