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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연세대 입시전략

희망연속 2009. 9. 13. 13:46

[대입전형 전략]⑬ 연세대(서울캠퍼스)

ㆍ수시 논술 최고 80% 반영… 정시엔 폐지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연세대)는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그동안 실시했던 정시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수능시험 우선 선발 비중을 50%에서 70%로 확대해 ‘정시모집=수능시험’을 더욱 강화했다.
 
또 정시모집 인문계에서 수능시험 수리영역 ‘나’형과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만 지원을 허용했던 방침을 변경해 수리영역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계 수험생의 교차 지원을 허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탐구영역 응시 과목수도 4개 과목에서 3개 과목으로 줄었고, 과학탐구 영역 과목 선택시 동일 과목 Ⅰ, Ⅱ를 필수로 응시하도록 했던 것도 폐지해 자연계 수험생의 수능시험 대비 부담이 조금은 줄어들게 됐다.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해 전체 모집 인원(3725명)의 35.14%인 1390명을 선발하게 돼 더 다양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능시험 이후 고려대와 같은 날에 실시했던 수시 논술고사를 10월9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해 고려대와의 실제적인 복수 지원이 가능해졌다 (고려대 수시 논술고사는 11월21일 실시).

수시모집

11월12일 수능시험을 전·후해 한 번씩 두 차례 실시한다. 1차 모집에서는 일반 우수자 전형(622명 선발)을 비롯해 조기 졸업자(200명), 글로벌 리더(500명), 체육 특기자(50명), 음악대학 일반 우수자(16명) 전형을 실시한다.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인 2차 모집에서는 진리·자유 전형(344명)과 언더우드국제대학(95명), 사회 기여자(2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50명), 정원 외 기회 균형 선발인 연세한마음(100명) 전형을 실시한다. 1차 모집의 일반 우수자의 경우 혼합 전형이다.
 
모집정원의 60%를 모집하는 우선 선발은 학생부 20% + 논술고사 80%로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 선발은 학생부 50% + 논술고사 50%로 선발한다.

우선 선발과 일반 선발의 차이는 수능시험 최저학력 기준에 따른 것으로 우선 선발 인문계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모두 1등급이고, 자연계는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이 1등급이어야 한다.
 
일반 선발 인문계는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고, 자연계는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 단, 의예과·치의예과는 일반 선발로만 뽑되 3개 영역 이상 1등급이어야 한다. 그리고 수학·과학 우수자를 선발하는 조기 졸업자 전형과 외국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글로벌 리더 전형은 서류 60% + 논술고사 40%로 선발한다.

2차 모집의 진리·자유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50%를 뽑고, 3단계에서 서류평가 90% + 면접고사 10%로 나머지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학력 기준은 1차 일반 우수자 전형의 일반 선발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 80% + 비교과 2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전 교과목을 반영하되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는 원점수/평균/표준편차를 점수화해 반영하고 그밖의 교과목은 9등급인 경우에만 감점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지원 가능한 학생부 평균 등급은 상위권 1.1등급, 중위권 1.3등급, 하위권 1.5등급 이내로 예상된다.

정시모집

‘가’·‘나’군 분할 모집으로 선발하되 ‘나’군은 음악대학에서만 모집하고, 나머지 단과대학은 모두 ‘가’군에서 모집한다. 학생 선발 전형 유형으로는 1507명을 선발하는 일반 전형과 정원외 특별 전형인 농·어촌 학생(136명), 특수교육 대상자(15명), 전문계 고교 출신자(51명), 연세한마음(19명) 전형 등이 있다.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 계열별로 차이가 있다. 인문계와 체능계는 언어 28.6% + 수리(‘가·나’형) 28.6% + 외국어 28.6% + 사회/과학탐구 14.2%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 20% + 수리(‘가’형) 30% + 외국어 20% + 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또 ‘나’군에서 모집하는 예능계(음악대학)는 언어 50% + 외국어 5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3개 과목을 반영하며 점수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지원 가능한 수능시험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의 경우 상위권 98, 중위권 96, 하위권 94 이상으로 예상되고, 자연계의 경우는 의예과·치의예과 99, 기타 중·상위권 95, 하위권 93 이상으로 예상된다.

<유성룡 | 입시분석가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입력 : 2009-06-01 17:40:28/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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