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소식(小食)이 건강의 지름길 본문
식사량 1/3 줄이는 게 건강·장수 지름길
미국 텍사스대 의대 절식연구소는 주로 흰쥐를 대상으로 소식이 수명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5년에 걸친 실험 결과, 항상 음식을 먹이통에 가득 채워 놓아 마음대로 먹인 쥐들보다는 3분의 1 정도 적게 먹인 절식 그룹의 수명이 20~30% 정도 길었다.
뿐만 아니라 혈액검사나 해부 관찰 결과, 마음대로 먹인 쥐들은 암, 심장병, 당뇨, 신장병 등 나이와 관련된 병에 걸릴 위험도 훨씬 높았고 내장이 빨리 검게 변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비결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소식이다.
프랑스의 120살 된 할머니는 기네스북에도 오른 장수 노인인데, 그의 장수 비결은 적게 먹고 날마다 어린아이처럼 편히 잠을 자는 것이라고 한다.
장수마을로 유명한 일본 오키나와의 노인들도 소식이 가장 중요한 장수비결 중 하나다.
이 섬은 인구 10만 명당 100살 이상의 노인이 34명이나 돼, 미국 평균보다 3배나 많다. 이들은 하루 평균 1800㎉ 정도의 간소한 식사를 한다.
반면 일본의 스모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몸무게가 180㎏에서 230㎏ 정도가 되도록 살을 찌우는데, 그들의 평균 수명은 겨우 40살 안팎이다.
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주고 건강과 장수를 가져다준다.
물론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에 비만도 예방된다.
그뿐인가. 적게 먹으니 돈도 덜들고, 시간도 절약되고 좋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제부터라도 많이 먹어야 건강하다는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내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소식을 우리 집 식탁의 목표로 삼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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