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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올해 고등학교 1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정시비율이 40%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현재는 정시 비율이 불과 20%선에 그치고 있고 세칭 1류대는 10%대 입니다. 말하자면 좋은 대학에서는 10명 중에 9명을 수시로 뽑고 있고 정시는 거의 들러리에 불과한 셈이죠. 만시..
정확히 꼭 2년전 군문에 들어가는 아들놈을 보며 온갖 생각과 이미지가 오버랩되어 눈물을 뿌린지가 엊그제 같더만... 세월이 흐르고 흘러 벌써 전역이다. 개구리복으로 갈아입게 된 것이다. 영원히, 아주 오랫동안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날들 그 날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흐르고 또 흘..
정통 시사주간지 '한겨레 21'은 해마다 설과 추석 양대명절에 항상 퀴즈대잔치를 실시하여 많은 선물을 독자에게 주고 있다. 무려 10년전 2006년 설날에 노트북이 당첨되어 크게 한몫(?)챙겼던 적이 있었고, 그밖에도 도자기, 책과 같은 선물을 받은 적도 있다. 나로선 고맙기 그지없는 잡지..
우리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교육의 황폐화이다. 물론 공교육이 지금처럼 망가진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황폐화에 대못을 박은 정책이 자사고다. 자사고는 이명박이가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원격조정하여 만든 것인데 우리나라 교육을 가장 크게 망가뜨린 결정타라고 생각..
미세먼지·한반도 역대 네 번째 지진·벚꽃예보’ 최근 기상청을 둘러싼 세 가지 이슈만 봐도 기상 정보가 국민의 삶과 얼마나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있다. 한 때 ‘오보청’, ‘구라청’이라는 오명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국내 기상청의 예보 정확도는 세계 7위 수준으로 평가받..
연대 43명 vs 고대 35명…로스쿨입학은 고대 많아 로스쿨 출신 검사·재판연구원도 연대가 앞질러 연세대가 사상 처음으로 사법연수원생을 고려대보다 많이 배출했다. 연세대는 경영대가, 고려대는 법대가 강하다는 뜻의 ‘연상고법(延商高法)’ 구도가 깨지면서 ‘법조계 연고전’에서 ..
2014학년도 대학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니 주요 13개 대학교 모집 인원 46,316명중 수시는 31,711명(68.5%), 정시는 14,605명(31.5%)을 선발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수시 비중은 늘어난 반면 정시비율은 줄어든 결과이다. 난 여기서 적지않게 놀랬다. 수시전형 비중이 절반쯤 되겠지 하는 생각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