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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속

비상계엄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국회 청문회 등에서 관계자들이 여러 증언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형사재판은 별도로 진행이 될거구요. 하지만 TV 중계방송은 물론 관련 뉴스조차 볼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나와서 증언하는 인물들의 대부분이 오리발로 일관하거나 때에 따라 말을 달리 하는 등 차마 눈 뜨고는 그대로 지켜 볼 수가 없어서입니다. 대통령은 말할 나위도 없고 별을 몇개씩 달고 있는 군 장성과 정부 고위 관료 중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솔직한 사과를 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조변석개(朝變夕改), 조삼모사(朝三暮四)라는 말로도 부족한 목불인견(目不忍見) 그 자체라고 할까요. 마치 송충이들의 대행진 같은 느낌. 그 중에서도 오직 한사람,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달랐습니다. 군계일학(群鷄..
인물의 안과 밖
2025. 3. 7.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