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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Galaxy Quantum 4로 바꿨습니다

희망연속 2023. 11. 6. 12:58

택시기사는 왼종일 휴대폰과 씨름하는 직업입니다. 콜을 받아야 하고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LG V50 ThinQ를 5년 가까이 사용해 왔는데 얼마 전부터 인터넷이 잘 연결이 안되고 내비게이션도 버벅거렸습니다. 전화통화 같은 것은 이상이 없지만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하는 수 없이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저는 그동안 LG 스마트폰만 사용해 왔는데 LG가 이제 스마트폰을 안만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삼성폰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죠.
 
아무래도 젊은 아이들이 잘 아니까 아들넘을 데리고 삼성전자 매장을 찾았습니다.
 
선택의 폭은 넓지 않았습니다. 5G 상품은 A24, A34와 Quantum4 등 몇 종류에 불과했고 정부지원금이 조금 더 많고 사양이 낫다고 해서 Quantum4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값은 418,200원에 요금은 월 65,000원. 부가옵션은 1개로서 1달 후에 해지하는 조건입니다.
 
싼건지 비싼건지 잘 모르겠네요.
 
스마트폰은 제가 택시만 하지 않더래도 10년은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았고, 또 마땅히 그래야 하는데 자꾸 아깝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LG폰을 삼성폰으로 바꾸니 기능이 약간 달라서 번거로운게 있었습니다. 며칠은 적응을 해야겠죠. 당장 택시콜을 받아야 하니까요.
 
아무래도 최신 제품이니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생각되지만 전에 사용했던 LG폰에 비해 스피커 소리가 약간 선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콜이 울리니 비교가 되잖아요.
 
이 것도 적응의 문제려니 생각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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