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동생 사망 7주기 본문
동생이 세상을 뜬지 7년.
빠르죠. 쏜 화살이네요.
변함없이 찾아간 추모공원.
살아서는 그렇게 부지런했던 너인데
어찌 7년 동안을 저 좁은 공간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거냐.
좋아했던 믹스커피 한잔 마시려무나
냄새는 나니?
사진이 너무 없어서 있던 사진을 확대해 다시 넣었는데 맘에 들려나 모르겠구나.
7년이 지났지만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고 그립다.
언제, 어디서 다시 볼 수 있겠니.
꿈속에서라도 한번 만나고 싶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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