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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안과 밖

슈돌 벤틀리 덕분에 행복합니다

희망연속 2021. 7. 13. 17:06

일요일 저녁 9시 KBS2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오는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

 

둘다 많이 이쁘고 잘하지만 그 중에서도 벤틀리가 더 정이 가는군요. 이유는 모르겠구요. 그냥 좋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벤틀리의 표정.

 

치즈밥을 형에게 먹여주고 그 맛이 최고 아니냐고 확인하는 장면입니다. ㅎㅎ

 

 

아빠인 샘 해밍턴이 마트에 가서 새우를 사오라고 하자 마트에 가긴 갔는데, 머리가 없는 포장된 새우만 보이자 차라리 고기를 살까 망설이는 벤틀리.

 

 

아빠와 식당에 가서 벤틀리 더러 메뉴를 선택하라고 하자 갑자기 놀란 표정을 짓는 벤틀리.

 

 

고기를 시켜놓고 기다리는 동안 침을 꿀꺽 삼키는 표정. 너무 귀엽죠.

 

 

메뉴판에서 선택할 것 없이 다 먹고 싶어서.

 

 

하지만 의외로 겁이 많고 소심합니다. 동물원 놀러가서 말을 보고 놀라는 장면.

 

 

벤의 진짜 매력은 톡톡 튀는 것.

 

아빠가 시키는 것과는 거꾸로 합니다. 미운 5살. ㅋㅋ

 

 

역시 아빠 말도 안듣고, 형인 윌리엄의 말도 안듣고 뻰질거리기만.

 

 

그렇지만 용기도 대단합니다. 수영장에서 서핑에 도전해서 몇번의 실패끝에 결국 성공하고야 만다는.

 

 

형인 윌리엄도 포기한 낙하산 타기. 벤틀리는 당당히 해냅니다.

 

 

천방지축인 것 같지만 효심도 가득합니다.

 

어쩌다가 교도소 방안에 갇힌 아빠 샘을 구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감방 자물쇠를 열고 있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컴 화면을 직접 찍은 거라 질이 좋질 않지만 표정은 살아있으니까 괜찮죠. 뭐.

 

일요일 밤 슈돌에서 여러 어린이가 출연하고 있는데 벤틀리는 자꾸 빠지더라구요. 특별한 설명은 없지만 추측컨데 편집 상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출연자는 그냥 나와도 어린 탓(?)에 그냥 넘어 가지만 벤틀리와 윌리암은 6세, 5세여서 이제는 어느정도 편집이 필요한 나이가 된 탓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장면이든 그냥 봐줄 준비가 되어 있으니 벤틀리가 많이만 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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