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서울대 교수의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자칭 타칭 한국 최고의 일본 전문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미 저성장 시대에 들어섰으며 자칫하다간 일본처럼 장기불황의 나락에 빠질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일본사례를 분석하여 저성장 시대를 돌파할 생존전략을 제시한 책이 바로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입니다.

저는 몇년 전에 도서관에서 한번 읽었지만 이번에 문득 생각이 나서 책을 구매한 후 다시한번 정독했습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숱하게 접했던, 지극히 상식적이고 단순한 명제들을 일본의 사례를 들어 더 심층적으로 해부해서 정리했다고 할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부와 기업의 대응전략도 전략이지만 일개 국민의 한사람으로, 가정을 책임진 가장의 한사람으로서 저성장과 불황기에 대비한 가계(개인)전략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저성장 시대이니 부동산이나 증권보다는 채권이나 예금 등 안전한 자산이 앞으로는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국내 주식이나 부동산보다 해외의 성장 가능성있는 자산에 투자하는게 낫겟죠.

가계재정의 건전성 유지에도 신경써서 가급적이면 가계부채를 축소하는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돈을 더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검절약을 생활하는 습관에 박차를 기해야겠지요.

다시한번 소비습관을 재점검하고 그동안 무심코 지나쳐온 불필요한 지출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불안전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저축 또 저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