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동 '청국장과 보리밥'

오랫동안 서대문구 쪽에 살아서 연희동과 연남동 맛집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강동구쪽 맛집을 잘 몰라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내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아직은 못찾았다.

천천히 내가 맞춰가야겠지 머

오늘은 둔촌동에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

우선 깨끗한 점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유기농 재배한 재료를 사용한 집이라는데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아 담백한 맛이 내 입에 맞았다.

청국장비빔밥을 시켰다 

청국장을 따로 끓여주고 밥은 보리밥과 보리밥 흰밥을 반씩 섞은 것을 택할 수 있다.

두부 비지와 인절미 과자도 내놓는다.

정갈하다

값도 저렴한 편이다. 1인분 8천원이니

낙지 비빔밥이나 유기농 쌈정식도 있는데 처음이라 청국장비빔밥을 시켰는데 아무튼 좋았다

주차장도 여유있고

강동구 둔촌동 생태환경로

9호선 공사하는 도로 보훈병원 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