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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부자들

희망연속 2014. 7. 11. 16:47

 

 

 

 

우리나라의 부자들은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현찰(금융재산) 10억원 정도면 부자로 불린다고 한다.

 

부동산이나 귀금속 등 다른 여러 재산도 있겠지만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KB금융경영연구소에서 1년마다 부자들의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그 곳에서 펴낸 '2014 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현금을 보유한 사람이 총 16만 7천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숫자는 국민 1,000명 중에 3명이고 성인 기준으로 하면 성인 1,000명 중에 4명 정도다. 선택받은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100억원은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단다.

 

아무튼 인플레 때문인지 소득증가 탓인지 부자 비율이 2년 전에 비해 많이 증가했음을 볼 수 있다. 

 

부자의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만9000명(47.3%)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3만2000명(19.3%), 부산이 1만3000명(7.6%)으로 도시 지역에 많았다.

 

지역

2014

2012

비율(%)

인구수

부자수

비율(%)

서울

10,142

79.1

0.780

0.664

부산

3,526

12.6

0.357

0.329

대구

2,509

7.6

0.303

0.243

경기

12,267

32.3

0.263

0.222

제주

597

 1.4

0.235

0.226

대전

1,535

 3.3

0.215

0.178

울산

1,158

 2.4

0.207

0.167

광주

1,472

 2.8

0.190

0.164

인천

2,887

 4.9

0.170

0.143

경남

3,335

 5.5

0.165

0.139

전북

1,871

 2.6

0.139

0.123

강원

1,541

 2.1

0.136

0.111

충북

1,573

 2.1

0.134

0.122

전남

1,906

2.4

0.126

0.104

경북

2,697

3.4

0.126

0.103

충남

2,179

 2.6

0.119

0.105

합계

51,186

167.0

0.326

0.280

 

                                            단위:천명/인구수 : 2014. 3월 기준(안전행정부)

 

 

강원도가 충북을 제치고 올라 선게 눈에 띠는 대목이다. 아마 휴양차 강원도로 내려갔거나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소득이 증가했겠지.

 

 

지역

2014

2012

비율(%)

인구수

부자수

비율(%)

영남

13,217

31.5

0.238

0.205

충청

5,287

  8.0

0.151

0.131

호남

5,249

  7.8

0.149

0.128

 

 

 

호남과 충청에 비하면 역시 영남지역이 부자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니 죽자살자 정권을 잡으려 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정치경제적 상황을 고려하면 갈수록 그 격차는 벌어질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울러 머지 않아 충청과 호남간의 격차도 크게 벌어질지 모른다.

 

 

참고 : 2014 한국 부자보고서

https://www.kbfg.com/kbresearch/index.do?alias=report&viewFunc=default_details&categoryId=1&menuId=15&boardId=104&articleId=100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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