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맛이 일품 '서오릉 남원골추어탕'

난 추어탕을 참 좋아한다.

 

추어탕은 가을에 먹는게 제맛이라지만 사시사철 먹어도 좋다. 단백질의 보고요 육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영양식으로 먹으면 더욱 좋다.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 있는 남원골 추어탕

 

1달 전에 들렀다가 다시 찾았다. 입맛에 맞았다는 야그가 되겠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차가 많다.

 

 

 

아래 사진은 점심을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 차가 많이 빠졌다. 식사시간대엔 기다려야 할 정도다.

 

 

  

 

흠, 한그릇에 8,000원

 

 

 

추어탕은 역시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좋아한다.

 

 

역시 음식은 보약인 것이야.

 

 

 

특이하게 갓김치도 주는군

 

 

 

맛이 진하다. 입맛에 맞다.

 

요즘은 추어탕집이 많이 생겨서 어느 것이 진짜 추어탕 맛인지도 모르고 그냥 먹는게 대부분이다.

 

또한 양식 미꾸라지나 중국산을 쓰는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고 심지어 멸치가루나 고등어 가루를 넣는다고 하는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는듯하다. 

 

반찬을 알아서 금방 리필해주는 서비스도 굿이다.

 

 

 

아쉽다면 국물이 조금 짜다는 것과 국물의 양이 약간 적다는 것

 

 

 

휴게실까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커피도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