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본문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력이 저하돼 면역력이 약화되기 쉽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시금치, 굴, 마늘, 발효음식 등이 면역력 강화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청국장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미국 의학정보사이트 웹엠디가 소개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정리했다.
1. 양송이버섯
버섯은 미네랄 셀레늄과 항산화물질을 포함한다. 셀레늄의 낮은 수준은 심각한 독감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또 양송이버섯에서 발견된 비타민B(리보플라빈과 니아신)은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동물 연구에서도 버섯은 항바이러스, 항균, 항 종양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2. 아사이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아사이베리의 어두운 색은 안토시아닌이라 불리는 항산화물질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아사이베리가 과학적으로 특정 질병과 연관돼 있거나 질병과 싸우는 능력을 가졌다고 알려진 것은 아니나, 항산화물질은 신체가 노화 또는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양송이 버섯)
3. 굴
굴은 정력과 면역력 증진에 모두 좋은 식품이다. 이는 굴에서 발견된 미네랄 아연 덕분이다. 낮은 아연 수치는 남성 불임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연은 일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4. 수박
수분감과 상쾌함의 수박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글루타티온’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글루타티온은 껍질에 가까운 붉은 과육에서 발견되는데, 감염에 맞설 수 있도록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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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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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배추
양배추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글루타민의 원천이다. 양배추는 쉽고 저렴하게 얻을 수 있으므로,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양배추를 첨가하는 것이 권장된다.
6. 아몬드
아몬드는 스트레스의 영향으로부터 면역 체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 하루 4분의 1컵 분량이 권장된다. 이는 비타민 E의 일일권장량 절반을 차지한다. 또 아몬드는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의 비타민 B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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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
7. 자몽
자몽은 감기와 독감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자몽에는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 화합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포함돼 있다.
8. 저지방 요거트
매일 한 컵의 저지방 요거트를 섭취하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요거트의 능동 배양균이 질병과 싸울 수 있도록 면역 체계에 자극을 준다. 요거트는 비타민 D도 함유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낮은 비타민 D 수준은 감기나 독감 위험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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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몽 |
9. 마늘
마늘은 면역 체계의 침략자와 싸울 수 있는 몇 가지 항산화물질을 제공한다. 마늘의 목표물 중 하나는 파이로리균이다. 이 박테리아는 위암과 일부 궤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10. 시금치
‘슈퍼 푸드’로 알려진 시금치는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엽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그밖에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시금치는 날 것으로 먹거나 가볍게 요리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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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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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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