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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막히는 고속도로는?

희망연속 2013. 10. 21. 22:59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다 알고 있을듯 하다.


그런데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가장 막히는 도로가 서로 다르다.
 
이건 어찌된 사실인지.


모두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라고 하는데.


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막히는 구간이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금천구 구간이고 그 다음엔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구간이라고 한다. 주말에 가장 막히는 곳은 서울 외곽선 김포~김포대교 구간이라고 한다.


반면에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자료는 서울외곽선 김포~서운선 부근이 주말에 가장 막힌다고 하고, 평소엔 제2중부 고속도로가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이라고 한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건지.


한국도로공사에서 엉터리 자료를 제공한건지 당췌 알수가 없구나.




<민주당 윤후덕 의원> 

 
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갑)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평일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으로 월 166.2시간의 정체시간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위는 영동선고속도로 군포∼광교터널 구간으로 월 83.9시간, 3위는 서울외곽선고속도로 시흥∼중동 구간(월 75.8시간), 그 다음으로는 김포∼송내(월 67.3시간)구간이 차지했다.


정체시간이 가장 높은 서행안선고속도로 광명역∼금천구간은 전체구간 순위 2위인 영동선고속도로 군포∼광교터널 구간(월83.9시간)보다 2배 가까운 정체시간을 가졌고, 중부내륙선 고속도로 낙동터널∼상주구간(월4.0시간)보다 42배 정체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서울외곽선 고속도로 김포대교∼김포구간으로 월37.3시간의 정체시간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 경부선 고속도로 오산∼안성(월35.2시간)구간 이었고, 3위는 서해안선 고속도로 행담도∼발안(월28.5시간)구간이 차지했다.


경부선 고속도로 도동∼동대구 구간은 정체시간이 월 1.2시간으로 정체시간이 가장 긴 김포대교∼김포구간과는 31배 이상이 차이를 보였다.


윤 의원은 고속도로의 정체시간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기름도 줄줄 새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속도로가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해야 하는데 고속도로가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주말 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이 가장 긴 곳은 제2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광지원터널’ 구간으로 29㎞가 정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영업소→서운’과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서부산 종점’이 각각 12㎞로 가장 길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20일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은 평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7개 구간, 주말에는 경부·영동고속도로가 각각 4개 구간으로 나타났다.


총 정체 구간은 39개에 이르며 주말 163㎞, 평일 117㎞였다. 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은 하루에 1시간 이상 시속 40㎞ 이하 운행속도가 월 8일 이상(평일) 또는 월 4일 이상(주말) 나타난 구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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