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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싶은 곳

1년만에 다시 찾은 속초

희망연속 2012. 2. 19. 12:41

그러니까 꼭 1년만에 다시찾았다. 오랜만인지, 잘 모르겠다.

1년에 몇차례 방문하는사람도 있던데...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조카녀석, 성빈이와 함께여서 의미가 각별했다.

 

곰, 역시 변함없이 여전하구만, 날씨가 매우 춥구나. 근데 곰과 성빈이는 별로 춥지않은 모양이야

 

 권금성쪽이다.

 

십년만에 다시 타본 케이블카.

 

중국인 관광객들땜시 오래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40분만에 탔다. 불과 2분만에 권금성에 도착하더라. 비싼 요금이 아깝더만.

 

대인 9천원, 소인 6천원, 설악산공원 입장료는 대인 2,500원, 소인은 1천원이다.

몇만원이 금방 날아간다. 케이블카 2분정도 타는거에 비하면 비싸다.

 

작년 가을에 해남 두륜산에 갔을때 거기 케이블카는 8분이상 운행하고 경관도 여기보다 더 나았던것 같았다. 요금도 8천원으로 싼편이고.

단지 수도권과의 접근성에서 밀릴뿐.

속초케이블카, 너무하다.

 

 권금성에서 본 겨울낙조. 운치있더라.

 

신흥사 입구 설악산 청동좌불상.

 

역시 노는데는 따라갈수 없는 성빈이. 권금성 눈밭에서 뒹굴고 난리다.

 

 썰매까지 탄다. 신났다.

 

속초 8경의 하나인 영금정의 밤경치. 멋있다.

파도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들린다하여 영금정(靈琴停)이라고 했단다.

  

역시 속초8경의 하나인 범바위. 영랑호 중간에 있는데 범의 형상을 하고 있어 범바위라고 이름지어졌다.

 

 등대박물관

 

 

 등대박물관의 조형물. 멋있다. 천사, 고래꼬리, 갈매기를 상징한다고.

 

 범바위에서 누워버린 성빈이. 망중한이다.

 

엑스포 타워. 제법 탐구적이네.

 

 

이번 속초여행을 함께한 풀멤버.

 

내가 워낙 노는덴 재주가 없는 인간이라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한 맘이 있다. 성빈이와 함께한 여행길,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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