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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싶은 곳

고흥 팔영산

희망연속 2011. 11. 19. 22:04

고흥 팔영산

 

8개 봉우리가 아름답다고 하던데

 

팔영산 국립공원 휴양림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에 찍은사진이다.

 

몇달전에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고.

 

 

 

휴양림 숙소, 통나무 집인데 약간 비좁았다.

 

 

 

 

 

고흥군청에서 뽑은 9미(味)가 있는데 유자향주와 삼치회가 별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녁에 유자향주 1박스와 삼치회를 가져왔다.

 

아, 정말 명불허전.

 

삼치구이만 먹어봤지 삼치회는 머리에 털나고 첨인데, 다른 회와는 달리 김에 싸서 양념간장에 찍어 먹었더니 정말 최고였다.

 

머 다른 사람은 너무 부드러워 씹는 맛이 덜하다고 하더만 내게는 별미중 별미였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

 

 

 

 

횟감 뜨기전의 삼치. 잡은지 3일 이내에 회로 먹어야만 한다고.

 

 

 

팔영산 봉우리

 

 

 

단풍이 여전히 아름답다. 피크타임이 약 1주 지났다고.

 

 

 

 

 

 

 

남도 끝자락 고흥

 

사실 내가 태어난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도 이제야 처음 가본 곳이다.

 

역시 남도지역은 넓직하고 포근하다. 친숙해서인가.

 

고흥을 떠나오면서 꼭 다시한번 찾아 9미(味)를 다 맛봐야 겠다고 다짐했다.

 

어젯밤에 먹은 삼치회가 계속 눈앞에서 어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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