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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으면 노화 지연된다

희망연속 2011. 11. 2. 14:24

칼로리 섭취를 줄일 경우 노화 및 노화와 관련된 질병 발현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칼로리 섭취를 일찍 줄일수록 노화 진행 및 치매, 암, 제2형 당뇨병 등 노화 관련 질환의 발병 시기를 늦추는 효과가 크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설탕·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건강에 좋은 비타민·미네랄을 꾸준히 먹으면 수명이 수년 더 연장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연구진이 물고기·쥐·파리를 대상으로 한 일련의 실험결과도 참조해보니 결과는 동일했다.

칼로리 섭취를 줄일 경우 노화 진행이 지연되는 것은 페록시레독신-1(Prx-1)이라는 효소가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Prx-1은 인체에 해로운 세포 속의 과산화수소 수준을 떨어뜨린다. 나이가 들면 Prx-1 수준이 저하된다.

Prx-1은 세포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활동성을 잃지만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손상된 Prx-1을 수리하는 또 다른 효소 'Srx-1'가 증가해 Prx-1의 비활성화를 지연시킨다.

과학자들은 Prx-1이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운동장애로 이어지는 신경 이상 증세인 파킨슨병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연구진은 Prx-1 생산을 촉진하면 이들 질병 발현이 늦춰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카엘 몰린 박사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세포 노화에 따른 유전물질 손상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rx-1이 활성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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