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싼타페 연비 (1탄) 본문
94년식 쏘나타2 폐차 후 새로 구입한 싼타페
2007년 11월식, 2.2 mlx, 66,000km, 등록형식은 2008년식이다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 구입했다.
현대자동차써비스 블루핸즈에 가서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갈았다.
엔진오일 56,000원, 미션오일 106,000원
비싸다는 느낌이다. 처음이라 조금이나마 좋은걸로 넣는다는게........
아무리 블루핸즈라지만 가격이 적당해야지 원.
며칠 후 에어컨필터와 연료필터는 동네 카센터에서 교환했다. 80,000원
한꺼번에 바꿀걸, 된장
끌고 다녀보니 아무래도 연비가 걸렸다. 2.2이어서 그런지 기름이 많이 먹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족과 함께 충북 청원에 소재한 청남대에 다녀오면서 연비를 측정해보기로 했다.
출발전, 집근처 단골 주유소에서 연료를 가득채웠다. 그리고 트립컴퓨터를 초기화하니
786km가 찍혔다. 탱크용량이 75L이니 컴퓨터 기록상 연비는 10.48km이다.
자동차등록부상 공식 연비는 12.5km. 이건 그냥 참고용이니까.
가족과 함께 청남대로 향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오전부터 거의 거북이걸음이었다. 로드
플러스를 보니 분명히 괜찮았는데.....
천안을 지나서야 정체가 풀렸다. 고속도로에서는 거의 제속도를 내지 못한 셈이다.
돌아올때 역시 천안에서 국도로 나와 올라왔다.
그리고 단골 주유소에서 다시 연료를 가득 채웠다.
운행거리 252.9km, 연료소모량은 22.74L, 그러니까 연비는 11.12km였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날씨가 더워 80%정도는 에어컨을 켜고 달렸는데도 11을 넘었으니까 에어컨을 안켰더라면 12km를 가뿐히 넘겼을 것 같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2.0을 살걸 그랬나 후회도 많이했는데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겠다. 기왕에 산거니까 정을 듬뿍줘야지.
'자동차 즐겨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연료를 절감하는 방법 (연비 효율화) (0) | 2011.07.04 |
---|---|
싼타페 연비 (2탄) (0) | 2011.06.25 |
94년식 애마 쏘나타2를 폐차하다 (0) | 2011.06.02 |
사고 중고차, 속아 사지 않는 ‘감별 비법’ (0) | 2010.07.26 |
싱가폴 택시의 절반은 한국차 (0) | 2010.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