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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세

99세 중국노인, 주식투자로 건강관리

희망연속 2010. 2. 24. 19:40


99세의 백발의 중국 노인 루푸민(盧阜民)옹은 눈.비와 혹한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증권사 객장에 '출근', 주식투자를 즐기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장사만보(長沙晩報)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주식의 왕이란 뜻의 '구선(股神)'으로 불리는 루 옹은 10여년 전 증권에 재미를 들인 이후 후난(湖南)성 성도인 창사(長沙)에 있는 화룽(華融)증권사 객장에 개근하고 있다.

 

정확한 예측으로 돈도 상당히 벌었다.

광시(廣西)좡주자치구의 류저우(柳州)시 철도국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루 옹은 퇴직후 아들의 곁으로 창사로 옮겨와 10여년전부터는 매일 오전 9시 도시락을 싸고 볼펜, 노트 등 필기구를 챙겨 '출근', 주식 매매를 한 후 오후 3시에 퇴근한다고 한다.

루 옹은 "난 아직 시력도 좋고 머리 회전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주식 매매에 유리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주식매매를 하면 두뇌회전이 빨라지고 생활이 충실해지기 때문에 장수의 비결이 된다"고 크게 웃었다.

동료 주식 투자자인 우건량(吳根良)씨는 "루옹은 1년내내 기침 한번 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이 양호하며 시력도 좋아 안경도 필요 없고 컴퓨터도 잘 다룬다"고 말하고 "루옹은 폭등.폭락세의 주식시장에서 크게 기뻐하거나 화내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한다"고 찬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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