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좋은 중고차 고르는 법 본문

자동차 즐겨타기

좋은 중고차 고르는 법

희망연속 2009. 11. 22. 19:24

가끔 중고차를 보러 가면서 몇가지 느낀 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제가 중고차를 볼때 방법이므로 조금이나마 도음이 됐으면 합니다.


우선 중고차 살려고 하면 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외관을 보고 결정합니다.

 

외관은 회원님 누구나 잘 아시는 부분이라 넘어갑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물론 외관도 보지만 처음 부분이 타이어를 봅니다.'

타이어가 얼만큼 남았나...


중고차를 샀는데 타이어가 A급이라면 2~3년은 타지만 마모 한계점이 거의 나온 타이어라면 4개를 바꿔야 하므로 약 40만원이라 돈이 차이가 생깁니다.

 





 

이 타이어는 신품을 보여드리는거고 옆면에 삼각형 표시가 마모 한계점 위치입니다


삼각형을 따라 트레이부분에 돌출된 부분이 마모 한계점입니다.

 

그 다음은 엔진 룸에서 엔진오일 게이지를 뽑아 봅니다.


대부분은 엔진 오일량을 확인 하기 위해 뽑아 보지만 전 그 게이지가

열에의해 색이 변했나를 봅니다.


엔진 오일을 자주 교환 안한 차는 열이 발생하고 게이지 밑부분까지 붉게? 그을리게 됩니다.

 

닦아도 닦이지 않습니다.


만약 게이지가 열에 의해 그을렸다면 그 엔진은 관리가 안된겁니다.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바꾸면 게이지가 윗부분부터 아래까지 깨끗하게됩니다


그러므로 변해버린 게이지는 피스톤링이 쩔어 있을수 있습니다.


밑에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다음은 시동을 걸지 말고 엔진오일캡을 열어 봅니다.

캡을 열어서 당연히 깨끗해야겠습니다.


밑에 사진 처럼 엔진오일 슬러지가 있다면 이또한 관리가 안된 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슬러지가 있다면 열에의해 밸브 가이드 고무가 안좋은 상태일 수 있으니 엔진 오일 캡도

확인 하는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부동액을 확인 하겠습니다.


시동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라디레이터 캡을 열어서

부동액 색을 봅니다.


관리 잘 되어 있는 냉각수 라인은 연두색을 띄게 됩니다.

 

몇 년 동안 교환을 안했다면 살짝 갈색입니다.

간혹 황토색이 나오기도 하는데 황토색 정도로 바꿨다면

그 라인은 부식이 많이 된거도 라디레이터나 워터펌프가 심각한

상태일수 있습니다.

 

한 번 녹이 진행되면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라디레이터 캡 열고 꼭 확인 하시기 바라고 캡을 못 열겠다 하시면 부동액 보조통만 봐도 되겠습니다.

밑에 사진 왼쪽은 2년된 부동액 오른쪽은 신품입니다.


 

 


그 다음은 시동을 걸고 각종 엔진 타음이나 부조 상태를 눈으로 귀로 들어 보시면

정상인지 아님 엔진 상태가 떨고 있는건지는 회원님도 잘 아실겁니다.

시 운전도  한 번 해보면서 하체에서 소리가 나는지 승차감도 좋은지 확인하시고

그 다음은 스톨테스트를 해 봅니다.

 

위험 할 수도 있으니 사이드 단단히 채워놓고 왼발로 브레이크 꼭 잡고 드라이브 모드에 놓고 악셀페달으 3초 정도 급가속 합니다.

 

그때 rpm이 2400 정도 올라가면 됩니다.

만약 2000알피엠을 못 넘긴다면 엔진에 출력이 부족해서 수리해야 하는 부분이고

3000을 넘긴다면 밋션에서 슬립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정상 부분 수치에 가깝다면 엔진 출력이나 밋션은 이상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누가 자꾸 날 부르네요 ㅎ

제 방법은 답은 아닐지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자동차 즐겨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폴 택시의 절반은 한국차  (0) 2010.03.13
국산 SUV, 어떤게 좋은가  (0) 2010.01.18
39년된 포니2  (0) 2009.11.22
26년된 포니 픽업  (0) 2009.11.21
20년 넘은 포니2  (0) 2009.09.2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