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연세대 입학사정 결과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90%)와 비교과(10%)로 선발하였으며 올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선발한다. 전년도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합격선은 경영ㆍ사회계열 1~1.20 등급, 인문계열 1.20~1.35 등급, 의학계열 1등급, 이학ㆍ공학계열 1.3~1.50등급에서 형성되었으며 해마다 합격선이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인문 3영역 이상 2등급, 자연 2영역 이상 2등급(수리(가) 또는 과탐 중 1영역 이상 포함), 의학계열 3영역 이상 1등급 이었다. [표1.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합격 사례] 계 열 학 과 모집인원 등급 환산점수(추정) (100점 만점기준) 합/불 인 문 경 영 24 1.05 98.12 합격 상 경 22 1.08 98.00 합격 사회과학 22 1.15 97.98 합격 인 문 18 1.18 97.95 합격 외국어문학 18 1.36 97.35 합격 자 연 의 예 4 1.02 99.20 합격 생명과학 11 1.12 98.24 합격 신소재공학 9 1.26 97.76 합격 전기전자컴퓨터 17 1.25 97.79 합격 건축도시공학 10 1.28 97.70 합격 글로벌리더 전형은 학생부(교과) 30% + 서류평가 30% + 심층면접 40%로 선발하였고 교과보다는 수상실적을, 학업보다는 자신의 소질과 역량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특수 재능 및 수상경력 등의 서류평가와 심층면접구술이 매우 중요하다. 특기자 전형은 학생부를 포함한 서류평가 50% + 심층면접 50%로 선발하였으며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자 또는 국내 올림피아드 입상자, 수학ㆍ과학 우수자 등 주로 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특기자 전형은 2010학년도부터 글로벌전형에 통합될 예정이다. [표2. 글로벌리더전형 합ㆍ불 사례] 계 열 학 과 고교 유형 등급 비교과 합/불 인 문 경영 외고 3.69 경제 경시대회 장려상, 텝스 918, 토플 105, JLPT 2급, 한국사능력시험3급 합격 경영 외고 3.67 Teps 926, 학급회장, 회계법인 인턴쉽 보고서 은상표창 불합격 사회 과학 외고 3.24 Teps 918, AP(미시, 거시, 일어), IET 금상 합격 사회 과학 외고 3.5 미국 고교수학 모델링 경시대회입상, KMC 수학능력 가단계 1B 등급 불합격 자 연 생명 공학 외고 3.24 전국 과학경시대회 장려상, 생물올림피아드 참가, Teps 911 합격 전기 전자 일반고 2.53 지구과학 경시대회 금상, 물리 경시대회 은상, 수학 경시대회 동상, 과학퀴즈대회 은상, TEPS 825 합격 일반우수자 전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뉘며 우선선발은 학생부(20%), 논술(80%)로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학생부(50%)와 논술(50%)로 선발하였다. 우선선발 기준은 인문계열 언ㆍ외 1등급, 사회계열 수ㆍ외 1등급, 자연계열 수리(가)ㆍ과탐 중 하나는 1등급 다른 하나는 2등급, 의학계열 언ㆍ수(가)ㆍ외ㆍ과 중 3영역 1등급이며 우선선발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수능 등급 기준 인문계열 상위 1.4%~1.5%, 사회계열 1.5~1.6%, 자연계열 6~8%, 의학계열 0.2~0.3% 내에 들어야 한다. 일반우수자 전형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은 일반고 기준 인문 1.2~1.8등급, 자연 1.4~2.2등급(의학계열 제외) 외고 기준 3.0~4.0등급 수준이지만 5.43등급의 외고 학생이 언론홍보학과에 합격한 반면 일반고 1.3등급의 학생들이 탈락하는 등 학생부 성적만으로는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려우며 논술의 변별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3. 수시 일반전형 합ㆍ불 사례] 계 열 학 과 고교유형 등급 비교과 합/불 인 문 경영 일반고 1.15 Teps 926, 전국 논술경시대회 장려상 합격 경영 일반고 1.12 Teps 896, 한국사 능력시험 3급 불합격 자유전공 일반고 1.29 Teps 922, 3년 학급회장, 논술 경시대회 은상 합격 사회과학 일반고 1.35 전국 독서토론대회 장려상, 서울시 교육청 봉사상 합격 사회과학 일반고 1.30 Teps 870, TOEIC 920 불합격 인문 외고 3.52 Teps 911, 한국사 시험 2급 합격 인문 일반고 2.64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2급, 독서토론대회 금상, 영어 말하기 대회 국내부 장려상 불합격 외국어문 일반고 1.2 서울시 교육감상(봉사), 캄보디아 해외 봉사, Teps 892점 합격 언론홍보 외고 5.43 전국 논술모의고사 은상, Teps 926점 합격 자 연 의예 일반고 1.08 KMO 은상, AP 4과목 합격 의예 일반고 1.69 수학 올림피아드 동상, 화학 올림피아드 동상 수학 경시대회 은상, Teps 823 불합격 생명공학 일반고 1.8 청소년 과학토론상, 경기도 과학 특기자 교육 이수 합격 건축도시 일반고 2.0 Teps 1등급 합격 화학 일반고 1.73 과학 논술대회 동상, 과학탐구대회 장려상 합격 사회시스템 일반고 2.16 과학 경시대회 물리부문 동상 합격

2009학년도 연세대 정시 합격선은 대학 환산기준 인문계열의 경우 경영 281점 초반대, 사회과학 277점대, 상경과 외국어문학은 276점대, 인문과 자유전공은 275점대, 언론홍보영상은 272점대에서 형성되었고, 자연계열의 경우 의예과 353점대, 전기전자컴퓨터 339점대, 생명과학 338점대, 화공생명공학 330점대, 자연과학 326점대에서 형성되었다.(인문 400점 만점, 자연 500점 만점, 일반선발 기준) 우선선발 합격선과 일반선발 합격선의 차이는 모집단위별로 최저 1점, 평균 2~3점, 최고 5점의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인문계열(일반선발)에서 논술의 경우 1.5점차를 만회하여 합격하거나 자연계열(우선선발)에서 수능 총점의 열세에도 수리ㆍ과탐의 고득점으로 합격한 경우가 많다. [표4. 정시 일반전형 합ㆍ불 사례(일반선발 기준)] 계 열 학 과 고교 유형 표준 섬수 백분위 환산점수 합/불 인 문 경영 외고 560 392 281.67 합격 사회과학 외고 544 379 275.50 ★합격 사회과학 일반고 552 395 276.94 불합격 상경계열 일반고 568 395 281.61 합격 언론홍보영상 일반고 544 373 271.35 합격 외국어문학 외고 548 385 274.82 ★합격 외국어문학 외고 549 387 275.82 불합격 인문학부 일반고 544 381 275.79 합격 자 연 의예 일반고 562 397 354.59 합격 생명과학 일반고 538 387 338.67 합격 전기전자 일반고 538 386 339.24 합격 전기전자(나군) 일반고 520 353 424.77(우선) ★합격(우선) 전기전자(나군) 일반고 529 377 334.77 불합격 신소재 일반고 538 387 337.98 합격 ★ 인문계열 - 논술로 역전한 사례, ★자연계열 - 총점의 열세를 수리․과탐으로 만회한 사례

수시모집 - 교과우수자 전형(250명 선발)의 경우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 고려대 학생부우수자 전형에 중복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서울대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연ㆍ고대로 이동하여 합격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전국 최상위 학생부 우수자들이며 매년 합격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리더 전형(428명 선발)은 2010학년도부터 특기자전형과 통합하여 선발하며 교과보다는 수상실적을, 학업보다는 자신의 소질과 역량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특수 재능 및 수상경력 등의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중요한 전형이다. 심층면접은 다면사고형 논술을 구술로 바꾼 형태이며 올해부터 영어에세이를 포함할 예정으로 특목고 및 심층면접을 준비해온 일반고 학생들이 유리하다. 일반우수자 전형(912명 선발)은 학생부 + 논술 전형으로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지만 수능 우선선발로 합격하거나 논술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만회하여 합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2008학년도에는 4등급대, 2009학년도 5.5등급대의 학생이 논술로 합격, 지원자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60~70점 수준으로 추정)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모집 비율은 60 : 40으로 전년도에 비해 우선선발 비율이 10% 상승하여 수능과 대학별고사 대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정시모집 - 정시 일반전형(1,250명 선발)은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우선선발과 수능과 학생부 활용하여 선발하는 일반선발로 나뉜다. 연세대는 수능 성적만으로 볼 때, 의예과와 경영학과 등 인기학과의 경우 서울대 합격수준과 비슷한 수준의 수능 성적이 요구된다. 올해부터 인문계 논술을 실시하지 않으며, 자연계 수능 응시자가 인문사회계 모집단위에 응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학과제 모집에서 학부제 모집으로 전환하였으며 이와 같은 변화는 연ㆍ고대의 지원 흐름과 수능 합격선, 모집단위별 경쟁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는 인문계열은 언ㆍ수ㆍ외 영역, 자연계열은 수(가)ㆍ과탐 영역에 가중치를 두기 때문에 전형방식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수험생이 유리하다.

[ 2009. 2. 19.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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