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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 아이파크 분양 , 드디어 가시권에................ 본문
분양가뭄에 `민간 미니신도시` 단비
입력시각 : 2009-03-17 17:52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경기침체로 인한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뭄 속 단비'가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건설사나 조합이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아 도시개발 계획을 직접 제안한 뒤 구역지정을 받아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른바 '민간 미니 신도시'로도 불린다.
우림건설은 경기도 용인 중동의 도시개발구역인 어정가구단지에서 아파트 2854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어정가구단지는 용인 동백지구와 가까운 38만8000㎡(약 11만7000평)의 부지에 8700여명이 입주하는 주거단지 조성 사업이다.
이곳에는 112~211㎡(34~63평)형의 중 · 대형 주택과 생태공원,입주자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지구 '아이파크시티'에서 다음 달 말 1336가구, 하반기 1036가구 등 올해 총 23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이파크시티는 99만3000㎡(약 30만평)에 공동주택 6815가구,단독주택 283가구 등 모두 7098가구를 짓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임도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2009. 3.18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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