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생산되는 전통술 한산 소곡주(대표 나장연)는 백제 멸망후 유민들이 그 슬픔을 잊기 위해 빚어 마셨다고 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맛을 보면 자리에서 일어 날 줄 모른다고 하여 ‘앉은뱅이술’ 이라고도 한다.
한산 소곡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오다가 1979년7월 충남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받았으며, 1990년 소곡주 제조면허를 취득하여 본격적으로 대량생산을 하게 되었고, 현재 기능보유자 우희열 여사와 아들 나장연 대표가 한산 소곡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백제의 1500년 전통이 깃든 한산 소곡주는 찹쌀을 빚어 100일 동안 익히며 빛깔은 청주와 같고, 국내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술로서 유구한 세월만큼이나 그 맛도 널리 정평이 나있다.
한산 소곡주는 술 맛 뿐만 아니라 특히 청혈 해독의 작용과 동맥경화, 피부미용등 건강에도 아주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혈관운동중추를 억제하는 혈압강화작용이 있어 고혈압 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는 한산 소곡주 041-951-0290, 산바다 여행사 1588-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