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명의(名醫)의 유언 본문
한 명의(名醫)가 있었다. 그는 많은 환자들로 부터 존경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장수를 누렸다.
그러나 나이가 많이 들어 임종할 때가 되자 많은 제자와 자녀를 불러 모아놓고 자신의 유언을 써 놓았다.
그러나 그 유언은 꼭 자신이 임종한 후에 열어 보도록 하였다.
이 약속은 지켜졌다. 사람들은 그가 장수를 누렸기 때문에 어떤 장수의 비결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주 간단한 세 줄의 글이 쓰여져 있었다.
''위를 비우고, 손을 비우고, 마음을 비우라'' 라는 문구였다.
''위를 비우라''는 말은 가능한 적게 먹으라는 말이다.
사실 장수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필요한 만큼만 먹는다. 그러나 요즈음은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나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손을 비우라''는 말은 가능한 물욕을 버리라는 뜻일 것이다.
명백한 사실은 인생의 마지막인 죽음의 길에선 모두다 빈손으로 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잡을 수 있는 한계는 두 손으로만 할 수 있다. 아무리 방 8개를 가진 큰집을 가진 부자라 해도 잠을 잘 때 1시간씩 방을 돌아가면서 자는 것도 아니다.
중국 고대의 철학자인 노자는 "인간은 생에 얽매인 의식을 갖고 있으며, 이런 욕구는 생의 수단으로서 감각을 가지고, 이 감각은 물욕을 일으켜서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망각하게 한다고 하였다."
''마음을 비우라''는 말은 허황된 욕심을 버리라는 말이겠다.
뜬구름을 잡기 위해 돌아다닌다면 구름이 잡히겠는가? 헛된 환상을 쫓아다니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건강히 사는 방법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투신하여 얻는 행복도 클 것이다. 그것은 일에 품위가 있고 없고가 아니라 아무리 좋은 자리도 자신이 억지로 한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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