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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세

몸이 안좋아 택시 운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희망연속 2026. 3. 29. 10:32

요즘 몸이 약간 좋지 않아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5일째인데, 당연히 택시 일을 못나가고 있죠.
 
몸살 감기인 것 같은데 집에서 푹 쉬어도 차도가 없어서 가까운 의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사실 몸살 감기는 특별한 약이나 처방이 없습니다. 그저 잠 잘자고 푹 쉬는게 약이죠.
 
택시일을 10년 넘게 변함없이 하고 있고 특별히 과로나 그런건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약골에 속하기는 합니다. 강골이 못돼죠.
 
1년에 한번씩은 몸살 감기를 앓고 그밖에 다른 병은 없는 편인데 이번에는 약간 오래 가네요. 나이 탓인가 봅니다.
 
기침이 많이 나고, 콧물 그리고 몸에 힘이 약간 없는게 특징입니다. 
 
5일째 약을 먹고 푹 쉬고 있는데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서 핸들을 잡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집에서 멍때리고 있으려니 괜히 힘도 나질 않고 의욕이 감퇴되어 세상이 무의미하게 보입니다. 사람은 밖에 나가 무언가 일을 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닐 때는 사무직이라 몸이 약간 좋지 않아도 일하는 틈틈이 쉬고 해서 넘어 갔는데 몸을 쓰는 육체 노동자들은 그게 안돼죠.
 
특히, 택시운전은 더욱 위험한 직종이어서 매사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몸이 나을 때까지 쉬는 수 밖에요.
 
사실 감기 몸살에는 별다른 약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푹 쉬는게 최고죠. 잠을 푹 자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의사가 처방해준 약은 그 다음입니다.
 
전에 제가 어렸을 때는 병원이나 약국이 많지 않아서 기침에는 도라지 가루가 좋다고 해서 그걸 먹었고, 생강차나 유자차를 따뜻하게 끓여서 마시곤 했습니다.
 
그리고 비린 생선이나 지방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라고 배웠는데 요즘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더군요. 별 상관이 없나 봅니다.
 
아무튼 빨리 쾌차해서 필드로 나가야겠습니다. 집에 있으니까 사람이 사는 것 같지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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