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2년만에 다시 측정한 싼타페CM 연비 본문
매년 11월 첫째 토요일은 시제사가 있는 날이다.
새벽 3시 50분에 일어나 4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반도 남쪽 끝자락 전남 보성에 9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해마다 가는 길이지만 택시를 한 뒤로는 피곤한 몸을 생각해서 몸 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역시 올해도 가는 길에 애마 싼타페 연비를 측정해 보기로 했다.
우선 집 주변에서 연료를 가득 채웠다.
그런데 TRIP컴퓨터에 672가 찍혔다. 말하자면 연비가 8.9L인 셈.
정말 약하다. 전에는 TRIP에 763도 찍혔는데
시제사를 마치고 서울로 오는 길에 다시 연료를 풀로 채웠다. 584km.
채운 연료가 53.755L이므로 연비는 10.86L
고속도로만 달렸고 냉난방은 일절 안했는데 연비가 기대에 훨씬 못하다.
2년전엔 12가 넘었는데....
그동안 주행을 많이 하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연료의 품질이?
크게 실망이다. 씁쓸하다.
근데 이번에도 TRIP에 역시 672가 그대로 찍힌다. 이상하다. 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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