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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려면 지중해식 식단으로

희망연속 2015. 6. 2. 16:14




장수하는 식습관 '바로 지중해 식단?'


장수하는 식습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노화를 막아주는 음식으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중해 식단은 유전적인 젊음을 유지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출신의 전문가들은 10여 년 동안 5000명 가까이 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에서는 지중해 식단을 섭취한 이들의 세포 노화가 더 적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지중해 연안의 각종 채소 생선 과일 및 올리브유로 이뤄진 식단이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DNA코드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중해 식문화는 지중해 경관에서 식사 테이블에 이르기까지, 지중해 연안에서 이뤄지는 농사 수확 채집 어로 등의 생산 과정은 물론 음식을 나누고 소비하는 과정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지중해 연안에서 나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은 스트레스와 체내 조직이나 세포의 훼손을 막는 역할로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건강을 이롭게 한다. 대체할 수 있는 지중해 식단으로는 붉은 육류와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싱싱한 과일, 채소, 닭, 생선 등이 있다.


그렇다면 '지중해식 식단'이란 무엇일까?


지중해식 식단은 저(低)포화지방, 고(高)식이섬유 위주의 식단을 말한다. 즉 과일, 야채, 곡물, 견과류 위주의 식단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다.


지방은 주로 올리브 오일에서 섭취한 지방으로 하루 섭취 칼로리의 40% 가량이 되는 것이 좋다.


약간의 치즈나 요구르트를 생선,가금류 또는 달걀과 함께 매일 먹도록 한다. 붉은색 육류는 가끔 먹는 편이 좋으며 소량의 붉은 와인과 함께 하면 좋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의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이나 치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이 더 낮다고 한다.


건강한 식단이 건강한 심신을 만든다. 늘부터 지중해식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자.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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