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맨발 걷기가 몸에 좋다 본문
오우, 원더풀 맨발..............강아지까지. ㅎㅎㅎ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더욱 좋다죠.
이런 울창한 숲이면 더욱 따봉이고......
#1.‘왜 맨발걷기인가’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입증된 결과다. 그럼 신발을 신고 걸을 때와 맨발로 걷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운동화나 구두를 신고 걸을 때보다 맨발로 걸을 때가 그 효과에서 훨씬 더 강력하고 자극적이다.
운동화 등의 신발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신발창에 공기층을 두어 바닥을 푹신하게 만들기 때문에 혈관의 수축과 팽창작용이 상대적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다.
원래 인간은 맨발로 거친 땅이나 그 위의 돌, 나뭇가지 등을 밟고 다님으로써 자연스럽게 발바닥의 반사구에 자극을 주어왔다.
이것은 혈액순환의 활성화와 연결되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했다.
맨발로 문턱도 디디고 흙도 밟고 자갈도 밟아 혈액을 힘차게 뿜어올리자.
오늘날 혈액순환 문제와 함께 야기되고 있는 여러 현대 문명병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새로운 비답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2. 맨발걷기의 일상에서의 치유효과
숲길의 맨발걷기는 행복한 잠으로의 초대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신 마사지나 발 마사지를 받을 때 자신도 모르게 곤한 잠에 빠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노곤해지면서 잠이 찾아오는 편안한 느낌, 맨발로 걷는 숲길은 바로 그런 편안함을 선사한다.
맨발 걷기는 또 배변활동을 증가시킨다. 하루에 한번 가던 화장실을 두세번 찾게 된다.
바로 맨발걷기가 가져온 장기 활동 증진의 결과다. 박씨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감기를 달고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맨발걷기를 시작한 뒤로 상황은 달라졌다.
주위의 감기환자로부터 전염되지도 않았고 설령 감기에 전염되었더라도 감기에 걸린 기간은 극히 짧아졌다.
박씨는 맨발 걷기를 통해 몸의 면역력과 저항체계를 강화해 체질이 근본적으로 변화한 결과라고 믿고 있다.
박씨는 이밖에 맨발걷기를 통해 ▲성적 능력이 증대되고 ▲갱년기 여성은 생리현상이 재개되며 ▲무좀과 발냄새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3.“집 근처의 맨땅을 찾아라”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숲길이나 맨땅을 걷자는 이야기는 불행하게도 현실성이 별로 없다. 집 근처에 숲이 없고 주변의 거의 모든 지역이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근처 학교의 운동장을 찾으면 밟을 수 있는 맨땅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숲길에서 느껴지는 푸근한 정감은 얻을 수 없지만 굵거나 미세한 모래가 깔려 있는 운동장을 걷다보면 맨발의 지압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김도연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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