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돼지저금통을 5번째 깨다 본문
돼지저금통을 깨뜨렸다. 이번이 5번째.
저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꽉 채우는데는 평균 3년이 걸린다. 그런데 이번엔 2년 6개월이 걸렸다. 열심히 모은 덕인가?
꽉찬 동전을 바꾸면 약 30여만원이 생긴다. 그 돈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곤 했다. 이번엔 뭘살까.
2천원주고 산 플라스택 돼지저금통, 참 많이도 우려먹는다.
국민은행 수원 정자동지점엘 들렸더니 아차, 고장이라네.
이거 이거. 동전교환은 국민은행 무인동전교환기가 아주 좋다.
무거운 동전가방을 들고 어찌할까 난감해 하고 있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도와준다. 사무실로 직접 가지고 가서 수동방식으로 교환해준다.
은행은 물론이고 관공서, 기업체 등 거의 모든 곳이 친절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의 슈퍼갑(甲)일 것이다.
국민은행 수원시 정자동지점 최부근 팀장님, 고맙습니다.
고장난 국민은행 동전교환기 모습을 폰카로 찍었다.
344,980원
35만원을 돌파하지 못해 아쉽다.
지난번에 342천원이었는데 조금 늘었네.
티끌모아 태산.
그냥 모으는게 즐겁고, 그 동전을 바꾸는 것도 재밌고, 그 돈으로 무언가 필요한 물건을 산다는 것은 더 보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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