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프리젠테이션 잘하는 법 본문
직장인들의 새로운 고민거리, 프리젠테이션.
직장에서는 물론 심지어는 사원면접에서도 프리젠테이션을 도입하는 회사가 있을 정도로 프리젠테이션의 중요성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할 기회는 늘어나고 있지만 딱히 배울 수도 없는 게 프리젠테이션의 비법이다.
어떻게하면 프리젠테이션을 좀더 잘할 수 있을까.
1. 스토리 구성(Planning)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을 발표할 것인가. 발표할 내용을 이야기처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 발표자가 직접 스토리를 구성해야 하고, PT 또한 직접 만들거나 제작에 참여해야 한다.
2. 시간 설계가 중요하다.
내용과 발표방법이 아무리 좋다한들 시간이 오래걸리면 지루해진다. 청중은 인내하고 기다려주질 않는다. 정해진 시간 안에 진행해야하는 게 프리젠테이션의 숙명. 주어진 시간보다 다소 짧게 프리젠테이이 끝날 수 있도록 하자. 1페이지 당 30초 정도로 계산하자.
3. 내용에 따라 결론→본론→결론으로 구성한다.
프리젠테이션 초반부터 청중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절반은 실패한 셈이다. 초반에 결론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한 다음 다시 한번 결론을 강조하는 패턴이 성공 프리젠테이션의 비밀이다.
초반부에 결론을 제시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의 필요성, 발표목적(배경)에 대해간략하게 설명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에는 서론-본론-결론의 순서로 한다.
4. 지나치게 화려한 디자인, 많은 내용은 지양한다.
밋밋한 화면구성과 딱딱한 문구는 사절이다. 그렇다고 디자인을 너무 화려하게 하거나 1페이지에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담는 것은 청중의 집중력을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다. 1페이지에 10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지나친 원색사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전달할 내용에 따라 동영상, 사운드, 애니메이션은 필수다.
5. 내용을 암기하여 자연스럽게 발표한다.
원고를 작성해서 그대로 읽는 것은 한마디로 빵점이다. 사전에 연습을 충분히 하여 내용을 숙지한 다음 외워서 발표하되 자연스러운 태도로 부드럽게 발표해야 한다.
구체적인 수치 등 암기하기 어려운 내용은 1쪽 정도의 참고자료(Hand Out)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이면 보조자료조차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6. 청중과 눈높이를 맞춰라.
프리젠테이션은 자신을 위해 하는 게 아니라 듣는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작업이다. 청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미리 조사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그 니즈(Needs)에 맞춰 재구성한다.
7. 프리젠테이션 환경을 미리 조사하라.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장소나 그곳의 장비 상황들을 사전점검하라. 준비한 내용을 얼마나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한번이라도 직접 가본 곳에서는 불안감이나 긴장도가 줄어드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새로운 곳에서는 글자체, 동영상 등이 노트북 환경에 따라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사전점검은 필수이다.
8. 충분한 연습이야말로 모든 것을 뛰어넘게 한다.
말을 너무 빠르게 하거나, 너무 경직되어 발표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 발표에 서투른 사람은 사전에 충분히 연습을 해야 한다. 연습장면을 동영상으로 찍거나 녹음하여 다시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발음을 분명히 하자. 사람에 따라 목소리 톤이 높고 강한 사람이 있고 자신없는 목소리의 소유자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커버하는 길은 연습이다. 충분한 연습이 가장 중요한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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