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쌀막걸리를 맛보고

 

 

 

막걸리붐의 원조격인 포천 이동주조의 생 이동 쌀막걸리.

 

마트에 갔더니 눈에 보이기에 사왔다.

 

포장이 생소하여 먹기전에 일단 이동주조 홈피에 들어갔더니 모델이 없기에 짜가 아닌가 의심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짜가는 아니고, 이동주조 홈피에 업그레이드가 덜된 모양

 

어쨌든 마셨다. 조심 조심

 

글쎄, 밀가루 냄새가 많다. 옛맛을 살리기 위해 그랬을 것 같은데

 

나에겐 서울막걸리만 못하다. 국순당 맛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 같고.

 

백미 60%, 소맥 40%, 아스파탐, 페닐알라닌 함유

 

 

 

한잔 따랐더니 텁텁해 보인다. 색깔이 옛 막걸리같긴 한데

 

참고로 나는 막걸리를 집에서 먹을땐 꼭 저 술잔에 따라 마시는데

 

하나밖에 없는 아들놈이 태어나서부터 사용했던 밥그릇이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