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친일인명사전 발간 본문
'친일청산, 친일타도'손피켓을 들고
국민보고대회에 참가한 네티즌들. 그대들이 정말 장하다.
우리가 못한 일을 하고 있구나. 고맙다.
8일 오후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선생 묘역 앞에서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숙명여대 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학교측의 사용 불가 통보로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으로 장소를 이동해 진행됐다.
그러면 그렇지. 그네들이 어떤 인간들인데. 그러고도 남지.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이 친일인명사전은 민족의 운명과 함께 한다"며
"만약 이 사전이 우리나라에서 빛을 발하면 우리 민족은 미래가 있고,
탄압을 받는다면
우리 민족도 영원히 탄압받는 민족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백번 지당하신 말씀.
친일청산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는 참가자들.
숙명여대 아트센터에서 백범 김구 선생 묘역으로 행진하는 참가자들.
백범 김구선생 묘역 앞에서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공식 선언하는
(왼쪽부터) 김병상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윤경로 위원장이 친일인명사전을 한손으로 든 채 "해냈다. 드디어 해냈다.
산고의 산고 끝에 인명사전 3권이 나왔음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고
사전 발간을 공식 선언하자 환호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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