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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전통명주

희망연속 2009. 5. 13. 20:03

남도 최고 전통명주 ‘레드마운틴’
제1회 남도 전통명주 선발대회

추성고을 ‘대통대잎술’ 인기상
수출품목 육성 등 전남도 지원


입력날짜 : 2009. 05.07. 10:39




남도의 전통주를 발굴해 기업․명품화하기 위해 대나무축제장에서 열린 ‘제1회 남도 전통명주 선발대회’서 함평 ‘레드마운틴’이 최우수 명주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해 그 제조비법을 전승 발전시키고 품질향상과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담양 대나무축제장서 실시한 전통명주 선발대회에 34개 전남 전통주들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아직 상품화되지 않고 도내 명문가의 종가집을 비롯 집안 대대로 전수되고 있는 가양주도 9개나 출품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함평천지복분자영농합의 ‘레드마운틴’이 선발됐으며

 

우수상에 강진병영주조장 ‘설성동동주’,

장려상에 순천밀림산업의 ‘녹차주’, 광양백운주조의 ‘백운자연뽕주’, 진도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홍주’가,

인기상에 담양추성고을 ‘대통대잎술’, 해남진양주의 ‘진양주’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전통주들은 도지사 표창이 수여와 함께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품목으로 육성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 심사는 김태영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장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심사위원에는 김용두 순천대 교수, 임재웅 보해양조㈜ 연구팀장 등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엄격한 심사를 했으며 심사 당일에는 출품 업체들에게 제조방법, 주질, 경영, 디자인 등 컨설팅까지 실시해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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