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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싶은 곳

태백시 철암 탄광역사촌

희망연속 2015. 2. 26. 20:19

태백시 철암역 바로 앞에 위치한 철암탄광역사촌


 

지금이야 탄광, 광부라는 단어가 아득히 먼 엣날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내불과 수십년전 이야기다.  

 

이곳 태백시는 말할 것도 없고 문경, 장성, 정선, 화순 등 석탄이 많이 생산되는 곳은 그야말로 최고의 호황기를 누렸다고 했다.


 

탄광역사촌 조성 기념비

 


철암역 바로 앞에 있는 마을인데 사실은 인공적으로 조성한 역사마을이다. 물론 아직도 장사를 직접 하는 곳도 있다.

 

 

 

한양다방이란 간판이 이색적이어서 올라갔더니 실내에 많은 추억속 물품을 전시해 놓았다.

 

 

역사관 바로 앞에 위치한 철암역

 

아직도 이 곳에선 석탄을 캐내고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석탄을 골라내는 작업을 해서 연탄공장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철암역 바로 옆 시멘트벽에 써놓은 글귀가 참 의미심장하다.


 

 

 

이일 저일 해봤지만 탄광 일이 가장 좋았고 장가가기도 좋았다고 하니, 지금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사원만큼일까.

 

그 당시엔 연료가 거의 연탄이었던 시절이었으니, 그리고 딱히 다른 일거리가 없었던 시절이기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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