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100세 요인

2015년은 양의 해 을미년이다.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최고령 양띠 어르신은 97세의 할머니 두분으로 알려졌다.

한분은 충남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97세 백남순 할머니이고,

다른 한분은 충남 예산군 신양면 죽천리 97세 조병희 할머니였다.

먼저, 백남순 할머니는 건강 장수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냥 살았다”고 말했고,

조병희 할머니 역시 “그냥 살았다. 삼시세끼 잘 먹고 속썩이는 게 없으니 맘이 참 편했다”고 했다.

<백남순 할머니가 파안대소하고 있는 모습.

 이 분은 2015년 2월초 EBS 장수시대에도 출연했는데 남편 분이 3살 아래인 94세로

77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100세 건강 장수. 어떻게 하면 사람들은 장수할 수 있을까.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결과, 통계청, 2011년 6월>

 

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100세 장수비결 1위로 꼽힌 것은 ‘절제된 식습관’(54.4%)이었다.

이어, 장수비결 2위는 ‘낙천적인 성격’(31%), 3위는 ‘규칙적 생활’(30.9%)였으며, 4위는 ‘유전’(16.8%), 5위는 ‘원만한 가족생활’(10.5%), 6위는 ‘운동 등 건강관리’(7.8%), 7위는 ‘건강보조식품 복용’(4.2%) 등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통계결과를 보고 난 선뜻 동의하기 어려웠다. 아마 10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통계를 집계해서 그런게 아닐까.

내 생각엔 무엇보다 '유전'이 중요한 것 같다. 부모가 장수하면 그 자손도 장수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고, 장수유전자는 분명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음은 '운동 등 건강관리', '규칙적인 생활', '절제된 식습관' 순이라고 보는데,

글쎄, 그건 니생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