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진주 제일식당 '육회비빔밥' 본문
비빔밥 하면 전주비빔밥이고 육회비빔밥이면 더 좋다.
그런데 경상남도 진주 중앙시장에 맛있는 육회비빔밥집이 있다고 TV에서 본 기억이 있어 이번엔 큰맘 먹고 찾았다.
사실 공군복무 중인 아들이 휴가끝내고 귀영할 때 꼭 한번 태워주고 들려볼까 맘먹었던 곳.
그래서 승용차에 아들놈을 태우고 400km를 달려 진주로 향했다.
재래시장이지만 생각보다 큰 규모의 시장이어서 적지않게 놀랐다.
제일식당은 진주 중앙시장 끝편에 있었다.
이런 계단을 중앙에 두고 2층으로 되어 있는, 말하자면 옛날 모습 그대로인 식당이다.
반찬도 간단하다. 양도 적은 편이다. 소고기 육회가 비싸서일까. 하지만 가격이 8천원이면 싼 게 아닌데.
쓱싹 비비니 그럴 듯해진다.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 고소하다.
그러나 내 입맛엔 약간 밍밍하다.
그래서일까.............
이 맛에 호감을 느끼기 까지엔 시간이 좀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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