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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세

약보, 식보, 행보

희망연속 2014. 8. 11. 18:11

옛사람들은 하루 3번의 산책을 권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후 그리고 잠들기 전을 말한다.

 

아침 이슬이 맺혀있는 동안 맨발로 이슬 맺힌 풀밭을 걸어다니면
발바닥의 혈액순환과 임파액의 흐름이 좋아지게 된다.


경혈을 자극해 소화능력이 좋아져서 식욕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을 쓴 허준도 "약보(藥補) 보다는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고 이야기 했다.

 

그 어떠한 약이나 음식보다 걷기가 제일이라는 것이다.

 

 

 

 

 

산보를 할 때에는 한적한 뜰에서 내키는 대로 걷듯이

걸음을 가볍고 느긋하게 하면 백맥이 잘 소통하여 안팎이 잘 어우러지게 하므로

온몸의 기혈이 평화로워지게 된다.


특히, 식후의 산보를 권한 옛사람들은 식사후에는 음식물이 위에 머물러 있으므로
반드시 천천히 수백보를 걸어서 그 뭉친 기운을 흩뜨려 비(脾)에 보내면
위에게 여유를 주어 쉽게 소화시킨다고 하였다.

동의보감 잡병편에도 식후 손바닥으로 얼굴과 배를 수백번 마찰하고

또 산보를 하면서 서성거리면 먹은 음식이 소화되기 쉬워 사람으로 하여금

식욕이 나게 하며
모든 병이 없어지게 된다고 하였다.


한편, 잠자기 전 산보는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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