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속
감칠 맛이 나는 '포천 할머니순두부' 본문
국립 포천 운악산휴양림 가는 길에 점심 알차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는지 열심히 인터넷을 뒤졌다.
포천 할머니순두부
흐음~~~~
맞아, 와이프가 순두부를 좋아하지
그런데 믿을 수 있을까
좋아, 속는 셈 치고 가보자
포천시 신파리 47번 국도변
음식점이 왜 이리 초라해?
생각보다 못한 외관(?)에 실망도 할 법하지만....
맛있다는 싸인지가 여러 곳에 붙어 있고
물론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뭘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그래도 순두부집이니 정통 맛을 보자 하면서 순두부 정식을 시켰는데...
오...제법이다. 그럴싸한데
와!!!
이거 괜찮다. 비쥬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각종 야채를 쌓아 놓고 맘껏 퍼 먹으랜다.
신선한 채소를 담아 순두부를 넣고 쓱싹 비벼대니
이건 환상의 맛이다.
이번엔 진짜 인터넷 보고 오길 잘했구나
사실 난 순두부를 즐겨하지 않는데 이번엔 달랐다.
고소하고 담백하다. 깔끔하다. 비벼 먹으니 더욱 맛난다.
순두부정식 1인분 8천 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
'맛있는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를 건강하게 요리하는 방법 (0) | 2014.05.28 |
---|---|
머리가 나빠지는 음식 7가지 (0) | 2014.05.04 |
배혜정도가의 옥수수동동주 (0) | 2014.04.13 |
대명시장 내 반찬나라, 19가지 반찬에 5천원 (0) | 2014.02.05 |
전주 생막걸리 (비사벌 막걸리) (0) | 2013.12.2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