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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이 대세

희망연속 2010. 1. 22. 09:11

연세대, 2011년 신입생 80% 수시로 선발

 

 

 

 

 

 

 

 

 

 

 

 

 

 

 

 

 

 

 

201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10명 중 6명은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연세대는 입학정원의 80%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또 수시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난다.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총 모집인원(37만9215명)의 60.9%인 23만1035명이다. 이는 전년도 21만9024명보다 1만2000여명가량 늘어난 것이다.

주요 대학을 살펴보면 연세대가 전체 입학정원(3404명)의 80%가량인 272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62%, 고려대는 59%, 성균관대는 60%, 한양대는 57%, 중앙대는 58%로 집계됐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선발 인원도 늘어난다.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는 전형 이름은 학교마다 다르다. 서울대는 수시모집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전체 입학정원(3159명)의 24%인 753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정원 외인 기회균형선발 전형 인원을 140명에서 190명으로 늘리면서 군 지역 할당을 실시, 모든 군에서 최소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을 지역선도인재 전형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선발인원을 올해 450명에서 550명으로 늘린다. 지역선도인재 전형 지원에 필요한 학교당 학교장 추천 인원도 현재 인문·자연계 각 1명에서 각 2명으로 확대한다.

홍익대는 수시모집에서 미대 정원 500명 중 17%에 해당하는 88명을 실기시험 없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전형 요소는 학생부 성적(70%), 미술 활동 보고서 등 서류(15%), 면접(15%)이다.

수시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지난해 12개 대학에서 올해 5개 대학이 추가된다. 적성검사 실시 주요 대학으로는 가톨릭대, 강원대, 경기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세종대, 한양대(안산캠퍼스) 등이다.

일부 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 과목을 축소하거나 확대했다. 연세대는 정시모집에서 종전까지 탐구영역을 3과목 반영했으나 올해부터 한 과목을 축소해 2과목만 반영한다.

 

반면 이화여대는 정시모집 자연계열에서 그동안 3개 영역(수리, 외국어, 언어·탐구 중 택1)을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선택 반영을 없애 4개 영역(수리, 외국어, 언어, 탐구)을 반영키로 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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