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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대 정시 모집요강

희망연속 2009. 12. 21. 07:31

서울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1258명,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정원외)으로 18명 이내를 선발한다.

이번 정시는 지난해와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1, 2단계에 모두 반영되고, 2단계에 실시됐던 면접 전형이 폐지됐다.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인문,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전형에서 수능 성적순으로 2단계 전형 대상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50%(교과 40%, 비교과 10%), 논술 30%, 수능 20%을 반영한다. 지난해와 달리 2단계 전형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는 실시하지 않는 대신 수능 성적이 2단계에서 반영된다.

수능 성적은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또 올해부터 수리 가형에 응시하고 수리 나형을 원칙으로 하는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별도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수능을 응시할 때 선택이 가능한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등의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선택 과목에 따른 유리함이나 불리함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2010년 1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시험시간은 총 5시간이다. 문항 수는 인문계열 3문항, 자연계열 4문항,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1문항이다. 예년처럼 교과서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며 학생들의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교과 수준에 따라 과목별 석차등급을 활용해 1~9등급에 대해 10~0점의 등급 점수를 부여하고, 예체능교과는 원점수 70점 미만에 대해서 차등 감점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은 일반전형과 동일한 모집단위로 18명 내외로 선발한다. 장애인 복지법 제29조(시장·군수 또는 구청장 등록)에 의해 1급~3급 판정을 받았거나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제6조(국가보훈처 등급)에 의해 등록돼 있고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1~3급 기준에 상응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원서 접수는 18일부터 21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010년 2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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